[서울=뉴시스] 휴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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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휴톰은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를 3D로 구현해 수술 전 계획 수립과 수술 중에 지원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사진=휴톰 제공) 2025.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는 상당수가 진단 보조 영역에서 활성화돼 있다. 일례로 암환자의 엑스레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 이미지를 비교 분석해 의료진에게 이상 징후를 알여주는 것이다. 최근에는 진단보조 영역이 아닌 임상현장, 특히 수술현장에 쓰이는 의료AI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의료 AI 기업 휴톰이 개발한 AI기반 3D 수술 내비게이션 기술이다.휴톰은 오는 1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 CMEF 2025(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에 참가해 의료AI 솔루션을 선보인다.CMEF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 매년 세계 각국의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휴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외과 수술 영역에서의 수술 내비게이션인 RUS를 기술을 소개하고, 다양한 국내외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휴톰이 전시할 기술은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를 3D로 구현해 수술 전 계획 수립과 수술 중에 지원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특히 위 수술에 활용되는 'RUS GA(Stomach)'와 신장 수술에 사용되는 'RUS NE(Kidney) 제품을 중심으로 현장 시연이 예정돼 있으며, 실제 임상에서의 활용 사례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해당 기술은 환자별 해부학적 차이를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 수술 전 이해도를 높이며, 수술 중 의료진이 정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적이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RUS NE(Kidney)를 활용한 신장 부분절제술 관련 임상 논문이 발표되면서, 해당 소프트웨어의 활용 가능성과 수술 과정에서의 기여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교수인 형우진 휴톰 대표는 "AI 기술이 수술 현장에서도 실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임 5일 오후 2시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6번 출구에서 시청역 2번 출구까지 전광훈 목사 주도의 보수단체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있다. 박소민기자 “빗줄기가 거세질수록 우리가 전진해야 합니다!”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6번 출구 앞 동화면세점 인근. 전날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과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광화문에 집결할 것을 예고했다. 예고대로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보수단체 집회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인 집회 참석자들로 열기가 더해졌다. 참가자들은 분홍색, 노란색, 파란색 등 형형색색의 우비를 입고 자리를 지켰다. 일부는 빗물을 막는 우산에 ‘국민저항권 발동!’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붙이기도 했다. 빗속에서도 깃발을 흔들며 구호를 외치는 이들도 있었다. 오전 11시께만 해도 절반가량만 채워졌던 의자들은 집회 시작과 함께 보수단체 인원들로 가득 찼다. 집회 참석자들은 광화문역 6번 출구에서 시청역 2번 출구까지 약 400m 넘는 구간을 가득 메웠다. 전날 500여 명 수준에 그쳤던 규모와 비교하면 35배 이상 늘어난 인원이 운집해 목소리를 높였다.경찰은 오후 2시 기준 비공식 추산으로 약 1만8천 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했다. 반면 주최 측은 100만 명이 운집했다고 주장했다. 5일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와 자유통일당이 주최한 '4.5 광화문 혁명' 국민대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참가자들의 열기는 오히려 빗속에서 더 거세졌다. 한 발언자는 “조기 대선은 없다. 불법 대선, 사기 대선을 막아야 한다”며 “국민저항권을 발동시켜 달라. 부정 선거를 막아내고 헌재를 해체하겠다”고 단장에 올라 외쳤다. 용인에서 올라왔다는 김천석씨(88)는 “오늘 오전 8시부터 광화문에 오기 위해 집을 나섰다”며 “헌법재판관들이 괘씸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복귀해 우리나라를 빨리 다스릴 수 있길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김경환 씨(70)도 “어제 헌법재판소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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